프로농구 전주 KCC가 7일 전주실내체육관 홈 팬들 앞에서 펼쳐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18~2019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4선승제) 3차전에서 87대79로 승리했다. 지난 1·2차전을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던 KCC는 이날 승리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향한 불씨를 살렸다. KCC는 브랜든 브라운(28점16리바운드)과 마커스 킨(23점3리바운드) 외인 듀오가 51점을 대거 합작했다. 이정현(12점) 송교창(7점) 최승욱(9점)도 제 몫을 다했다. 국내 최장신센터(221㎝) 하승진은 코뼈 부상을 안고도 4점 7리바운드 1블록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