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호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연합뉴스‘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기소된 성창호(47·사법연수원 25기)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가 법원의 재임용 심사를 통과했다.18일 대법원에 따르면, 김명수 대법원장은 대법관회의의 동의를 받아 이날 성 부장판사에 대한 연임을 발령했다. 오는 4월 임용 20년을 맞는 성 부장판사는 4월 27일자로 재임용이 확정된 것이다. 판사들은 임기 10년마다 재임용 심사를 받아야 한다.성 부장판사는 지난 2016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 시절 ‘정운호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이 제출한 수사기록과 영장청구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