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처음 A대표팀에 발탁된 이강인(18·발렌시아)을 두고 “대표팀에서의 의지가 상당히 크다”고 전했다. 벤투 감독은 18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밝혔다. 한국은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볼리비아,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격돌한다. 이번 대표팀에는 즉시 전력감이 주를 이뤘던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과 달리 어린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전체 27명의 선수 중 30대 이상이 3명에 불과할 정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