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진지하게 반성하는 만큼 형 집행을 유예한다"래퍼 겸 프로듀서 쿠시(KUSH, 35·김병훈)가 '코카인 구매·투약' 혐의에 대해 1심 징역형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박남천)는 18일 쿠시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 및 약물치료 수강 80시간, 추징금 87만 5000원도 명했다. 재판부는 "마약 관련 범죄는 그 중독성으로 인해 개인은 물론 사회 전반에 많은 해악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범죄다. 다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