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13일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가 재직한 게임 회사가 외부로부터 석연치 않은 대출을 받은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이날 당 의원총회에서 "문 대통령 사위 서모(38)씨가 '토리게임즈'에 입사한 뒤, 이 회사의 외부 대출 규모가 입사 전의 300배에 이른다"면서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곽 의원에 따르면 2012년 게임 회사 NX스튜디오(옛 토리게임즈)가 외부에서 빌린 돈은 300만원이었지만, 2014년 10월 문 대통령 사위 서씨가 입사한 이후 1년 만에 외부 대출 자금이 4억원까지 늘었다. 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