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29)이 3년 전 음주운전에 적발된 뒤 보도를 막아달라고 경찰에 부탁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유착 의혹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고 YTN이 13일 보도했다. 최종훈은 빅뱅의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과 가수 정준영(30)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단톡방)에 경찰이 뒤를 봐줬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최종훈은 지난 2006년 3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서울 용산경찰서 소속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최종훈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최소 0.05% 이상으로 면허정지 수준을 넘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