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몰카'로 불리는 불법 동영상 촬영 범죄에 엄벌 의사를 밝혔다.박 법무장관은 13일 오후 법무부 브리핑실에서 불법 동영상 촬영 범죄를 "가장 나쁜 범죄"라고 규정했다. 그는 "우리 사회 현안으로 떠오른 범죄 중 불법 영상물 유통은 영리 목적이든 아니든 가장 나쁜 범죄행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범행 사실이 확인되면 그에 따라 마땅히 구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장관은 지난해 10월에도 "불법 영상물 유포는 그 자체로 중대한 성범죄로서 유포되는 순간 피해자의 삶을 파괴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