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삼성 새 외국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가 라이온즈파크 데뷔전에서도 호투를 이어갔다. 선발 4이닝 1실점. 캠프 연습경기 때 부터 이날 3회까지 11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헤일리는 1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76개를 던지며 5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 5개를 잡아내는 동안 4사구는 단 1개도 없었다. 라이온즈파크 데뷔전. 캠프 때 보여준 위력적인 투구는 여전했다. 구석구석에 찔러넣는 제구력과 허를 찌르는 완급조절이 일품이었다. 최고 147㎞에 달하는 패스트볼과 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