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부끄럽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지면을 빌어 인사드립니다.저 정준영은 오늘 3월 12일 귀국해 다시금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미 늦었지만 이 사과문을 통해 저에게 관심을 주시고 재차 기회를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저에 관해 거론되고 있는 내용들과 관련, 제 모든 죄를 인정합니다. 저는 동의를 받지 않은채 여성을 촬영하고 이를 SNS 대화방에 유포하였고, 그런 행위를 하면서도 큰 죄책감 없이 행동했습니다.공인으로서 지탄받아 마땅한 부도덕한 행위였고, 너무도 경솔한 행동이었습니다.무엇보다 이 사건이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