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反중국 대규모 봉기 실패…달라이 라마 불참中 "티베트 주민, 지난 60년간 전례 없는 인권 누려"티베트인들이 중국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하기 위해 벌였던 반(反)중국 봉기가 10일(현지시간)로 60주년을 맞았다.AP, AFP,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83)가 60년 전 인도 북부 다람살라에 세운 티베트 망명정부에서는 이날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다.행사에 참석한 망명 티베트인들은 국기인 '설산 사자기'를 흔들거나 얼굴에 '티베트에 자유를'(Free Tibet)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