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다나카 마사히로를 개막전 선발투수로 확정해 발표했다. 분 감독은 이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현지 언론들을 상대로 "다나카는 그동안 큰 경기에서 매우 좋았다"며 그를 개막전 선발로 낙점했다. 양키스는 오는 29일부터 홈인 양키스타디움에서 볼티모어를 상대로 개막 3연전을 갖는데, 다나카에 이어 제임스 팩스턴, J. A. 햅이 2,3차전 선발로 각각 등판한다.양키스 에이스는 루이스 세베리노다. 세레리노는 지난해 개막전 선발로 나서면서 19승8패, 평균자책점 3.39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