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29)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최초 보도한 기자가 후속보도를 예고했다.강경윤 SBS FunE 기자는 지난 27일 SBS라디오 '이재익의 정치쇼'에 출연했다. 그는 이른바 '승리 카톡'을 조작이라고 반박한 승리 측 대응에 "카톡 내용을 조작했다면 잃는 게 훨씬 많다. 잃는 게 다다. 사실"이라며 보도된 카톡 내용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앞서 26일 강 기자는 승리가 클럽 버닝썬에 관여하기 전 또 다른 강남 클럽에서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 접대를 권유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