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2위 인천 전자랜드와 3위 창원 LG의 싸움은 전자랜드의 승리로 끝났다. 전주 KCC는 고양 오리온을 잡고 연패에서 탈출했다.전자랜드는 14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5라운드 홈경기에서 LG를 96-89로 이겼다.두 팀은 리그 2위와 3위로 상위권 다툼 중이었다. 이날 전자랜드(30승14패)가 LG(23승21패)에 승리하며 격차를 7경기로 벌렸다. 전자랜드는 30승 고지를 밟았다. 전자랜드는 장신 외국인선수 찰스 로드가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했다. 높이 열세가 우려됐다.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