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8일 창원에서 양의지(32) 입단식을 열면서 올 시즌부터 홈구장으로 사용할 2만2000석 규모의 '창원NC파크'를 공개했다. 작년 11월 말 심은 잔디는 검은 천으로 덮여 보양 중이었고, 관중석 테이블·의자 설치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었다. 남동향인 새 구장 정면으로 1.5㎞ 거리엔 마산항이 있는데, 대형 화물선이 들어오면 내야석에서 보인다고 한다. 3월 시범경기에 처음 선보일 새 구장의 현재 공정률은 90%다.◇홈런 나오기 어려워진 안방NC의 새 안방은 홈 플레이트에서 좌우 펜스까지의 거리가 101m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