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연쌤' '희연님' '조 프로'…. 앞으로 서울시교육청 직원들은 조희연 교육감을 '교육감님' 대신 이 호칭 중 하나로 부르게 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이 권위주의적 조직 문화를 없애기 위해 호칭과 복장 등을 파격적으로 바꾸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구성원 사이 호칭을 '~님'이나 '~쌤(선생님을 줄인 말)' 등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교사나 교장 선생님을 '~님'으로 부르는 것도 일부 학교부터 시행하기로 했다.서울시교육청은 8일 이런 내용의 '서울교육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조희연 교육감이 "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