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과 패기를 겸비한 '아기호랑이 삼총사'가 새시즌 울산 유니폼을 입는다. 울산 현대는 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울산 유스팀 현대고 출신 신인선수 김민덕, 박하빈, 박정인을 우선지명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센터백 김민덕과 미드필더 박하빈은 각각 성균관대와 울산대에서 활약했고, 공격수 박정인은 현대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프로팀에 입단하게 됐다. 1996년생 수비수 김민덕은 1m83-78kg의 체격조건을 지닌 센터백이다. 단단한 신체 조건과 함께 힘과 스피드를 겸비했고, 좋은 킥력과 커버플레이 능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