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챔피언스컵에 출전한 서울 SK나이츠가 결승진출에 실패했다.SK는 1일 밤 태국 방콕 스타디움29 아레나에서 열린 2018 FIBA 아시아챔피언스컵 4강전에서 일본리그 우승팀인 알바크 도쿄를 만나 시종일관 주도권을 내주며 결국 54대78로 대패했다. 이로써 SK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A조 예선에서 2승1패로 4강에 오른 SK는 B조 1위 일본과 만났다. 그러나 1.5군 위주의 팀 전력으로는 알바크를 넘어서기 어려웠다. 외국인 선수 듀안 섬머스가 28득점-10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애런 헤인즈와 오데리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