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점' '부산 중전차' 최무배(48, 최무배짐)가 스스로에게 매긴 점수다. 최무배는 지난 18일 비스타워커힐서울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49 IN PARADISE에 출전해 연패의 고리를 끊어내고 약 3년 1개월 만에 승리했다. "첫 단추가 잘못 끼워져서 그 부분은 아쉽지만 1년 동안 연습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일단 이번 경기는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지난 주말 경기를 끝냈지만 최무배는 쉬지 않고 바로 운동을 시작했다. "사실 나이만 보면 저는 은퇴하는 것이 당연한 나이잖아요. 그런데 그것을 붙잡고 더 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