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 3 학생이 치를 2022학년도 대학 입시 제도를 결정할 시민참여단 합숙 토론회가 27일 천안 교보생명연수원에서 시작됐다. 이들은 29일까지 2박 3일 숙의 토론회를 갖고 대입 공론 조사의 최종 결론을 낼 예정이다.◇어느 대입 시나리오 택할까시민 참여단에 주어진 대입 제도 선택지는 4개다. 수시·정시 비율, 수능 평가방법 등 서로 다른 정책을 조합한 것으로, 모두 "현재 대입 제도가 수시 비율이 너무 높고 정시 비율이 너무 작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어느 것이 되든 현재보다 수능 중심으로 뽑는 정시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