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 의병장 후손’ 카자흐스탄 피겨스케이팅 선수 데니스 텐(25) 살해 사건과 관련, 세 번째 용의자가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다.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은 27일 마라트 아흐메트자노프 카자흐스탄 검찰 총장을 인용, “데니스 텐 살해 사건 관련 혐의와 관련된 세 번째 여성 용의자 자나르 톨리바예바가 추가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했다.아흐메트자노프 총장은 “세 번째 용의자는 범행 사실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았다”면서도 톨리바예바의 범죄 혐의를 상세하게 공개하지는 않았다. 텐은 지난 19일 오후 3시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