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투수 신재영이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신재영은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1⅔이닝 동안 5안타 1볼넷 4실점을 했다. 올 시즌 17경기서 6승6패, 평균자책점 6.53이었던 신재영은 초반부터 롯데 타선에 난타 당하면서 2회를 마치기도 전에 마운드를 내려갔다.신재영은 1회초 선두 타자 나경민이 3루 방향으로 댄 번트 타구를 1루로 송구했으나 세이프, 내야 안타로 연결되면서 기분 나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이어진 손아섭 타석에서 나경민의 2루 도루를 포수 김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