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3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가슴 아프고 비통하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노 원내대표의) 비보에 말을 잇지 못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주 원내대표단 방미 당시) 귀국 전날 술 한잔 대접했던 것이 끝이었다”며 “술 한잔에 오랜만에 노동운동을 회고하며 즐거워했던 그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했다.김 원내대표는 “(노 원내대표와) 방미 일정 기간 한 번도 드루킹 이야기를 주고받은 적이 없다”며 “특검 얘기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