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4년 만에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환하게 웃지 못했다. 에이스 혼다 게이스케 딜레마 때문이다.일본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4대2 역전승을 거뒀다. 일본은 상대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파라과이의 자책골을 포함, 후반에만 4골을 꽂아넣으며 역전승을 챙겼다. 일본 언론 스포츠호치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이 역전승을 거둔 것은 2014년 6월 잠비아전 이후 4년 만이다.위기였다. 니시노 아키라 감독은 지난달 30일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데뷔전을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