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막강 화력을 앞세워 7연승의 신바람을 냈다.LG는 5일 잠실에서 열린 홈게임에서 선발 헨리 소사의 역투와 장단 15안타를 터뜨린 타선을 앞세워 7대3으로 한화 이글스를 꺾었다. 앞서 한화에 1승5패로 절대 열세였던 LG는 투타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과시하며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최근 7연승 및 홈 8연승을 질주한 LG는 34승7패를 마크, 4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LG는 2위 SK 와이번스에 1경기차, 3위 한화와 0.5경기차를 보이고 있다.소사는 7이닝 동안 탈삼진 10개를 곁들이며 5안타 2실점의 호투로 3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