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65) 러시아 대통령은 그가 웃통을 벗고 휴가를 즐기고 있는 사진이 자주 화제가 되는 일에 대해 숨길 게 없으니 당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스트리아 방문을 앞둔 푸틴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반신 탈의 사진을 공개한 진의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했다고 러시아투데이(RT)가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장난스러운 말투로 아무런 의도가 없다며 "나체가 아니라 반나체라고 해서 다행이다. 내가 휴가를 보내면서 덤불 뒤에 숨을 이유가 없다.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 크렘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