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골키퍼 카리우스의 실수가 뇌진탕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왔다.카리우스는 지난달 27일(이하 한국시각) 지난 27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어이 없는 실수를 했다. 0-0으로 맞선 후반 6분 수비수에게 공을 던지려고 했지만, 그 공이 카림 벤제마의 발에 걸리고 말았다. 공은 그대로 골문으로 향했다. 선제 실점이었다. 1-2로 뒤진 후반 38분에는 가레스 베일이 먼 거리에서 슈팅을 날렸다. 카리우스 정면으로 향한 공이었지만, 펀칭한 공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리버풀은 레알 마드리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