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주말 나들이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상행선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168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9만대, 들어온 차량은 19만대로 집계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이 421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41만대가 빠져나가고 45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후 2시께 시작해 5~6시께 정점을 기록한 뒤 오후 10~11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교통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