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뜻밖의Q'가 '무한도전'의 빈 자리를 채울 수 있을까. 아직 첫회이긴 하지만, '무한도전' 13년의 존재감을 메우는 일이 쉬워보이지 않는다.5일 MBC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 '뜻밖의Q'가 첫 방송됐다. 첫회 우승자는 소녀시대 써니였다.'뜻밖의Q'의 시작은 무한도전에 대한 그리움이었다. 최행호PD는 "박명수 형, 미안하게 됐수다. 저도 정신이 없어서"라는 자막을 띄우는가 하면, 제작발표회에서 "저도 무한도전이 빨리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라고 답하는 모습이 방송됐다.스튜디오에는 MC 이수근을 비롯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