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드루킹 특검을 두고 공방전을 계속하며 5월 국회 의사일정 합의에 실패했다.우원식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교섭단체 의원모임 평화와 정의의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 원내대표 회동을 했다. 4월 국회가 공전(空轉)된 후 드루킹 특검과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등을 두고 5월 국회 의사일정을 합의하려던 여야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회동이 끝난 후 우원식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사실 지난주 정례회동에서 한국당을 제외한 3 교섭단체가 드루킹 사건에 대해 검찰에 특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