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인환 기자] 베트남 리그에서 한국 감독 열풍이 이어졌다.정해성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의 호앙아인잘라이FC(이하 HAGL FC)가 지난 28일 베트남 꽝남에서 펼쳐진 FA컵 16강전에서 꽝남FC에 2-3 으로 승리했다.이 날 승리로 HAGL FC는 대회 8강에 진출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가게 되었다. HAGL FC는 최근 10년간 이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으며, 대회 8강에 진출한 것은 4년만이다.정해성 감독은 지난 시즌 1군팀과 유스팀을 모두 총괄하는 총감독으로 부임해, HAGL FC U-21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