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김태우 기자] 트레이 힐만 SK 감독의 대타 작전이 대성공을 거뒀다. 힐만 감독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선수들을 칭찬했다.SK는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4-5로 뒤진 9회 2사 만루에서 터진 노수광의 극적인 역전 적시타에 힘입어 6-5로 이겼다. SK는 6연승을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4-5로 뒤진 9회 힐만 감독의 신들린 용병술이 돋보였다. 선두로 나선 대타 정진기가 좌전안타를 터뜨렸다. 여기서 힐만 감독은 이재원에게 보내기 번트를 지시해 성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