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김태우 기자]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SK가 기어이 경기를 다시 뒤집고 시리즈 싹쓸이를 완성시켰다.SK는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와의 경기에서 4-5로 뒤진 9회 2사 만루에서 터진 노수광의 결승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6-5로 이겼다. 주중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SK(15승6패)는 6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마지막 순간 무너진 KT(10승12패)는 6연패에 빠지며 시즌 첫 위기를 맞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