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인환 기자] 부진하던 강호들이 살아나고 있다. 울산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나란히 승리하며 상위권 도약에 나섰다.울산은 14일 울산 문수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 2018 K리그1 7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울산은 이번 시즌 우승후보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시즌 개막 후 4연패로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심기일전한 울산은 지난 8일 강원 FC(3-1 승리)와 경기를 시작으로, 대구 원정(2-0 승리)에 이어 서울마저 잡아내며 3연승을 달렸다. 반면 지난 라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