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이상학 기자] 타율 5할, 공포의 7번타자는 언제 어느 타순으로 이동할까. 한화 새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28)의 타순은 7번이다. 10개팀 외국인 타자들은 대부분 3~5번 중심타선 아니면 2번 상위타선에 배치돼 있다. 7번을 치는 외인 타자는 호잉 외에 지미 파레디스(두산), 앤디 번즈(롯데)가 있다. 파레디스는 2할, 번즈는 1할로 타격 부진이 계속 되고 있다. 하지만 호잉은 다르다. 개막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하며 빠르게 연착륙했다. 22타수 11안타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