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진영 기자] 조정석 하드캐리만으로는 심폐소생이 어려웠던 '투깝스'였고, 마지막까지 허술하기만 했다. 월화극 1위로 종영을 하긴 했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시청률과 평가였기에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가 지난 16일 사건을 해결한 차동탁(조정석 분)과 자신의 몸을 찾은 공수창(김선호 분)의 이야기를 담으며 종영됐다. 차동탁의 입장에서는 사랑과 우정을 동시에 쟁취하는, 그야말로 해피엔딩이다. 이 덕분에 '투깝스'는 9.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