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 기술이 하나가 되면 자동차 안에서 (운전하는 수고 없이) 화상회의를 하거나 영화를 감상할 수도 있고, 자녀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의사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카를로스 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회장은 2016년 11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융복합 콘퍼런스 '웹 서밋(Web Summit)'에서 이렇게 말했다.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되면 운전은 인공지능(AI) 시스템에 맡기고 다른 업무를 볼 수 있으니 그만큼 생산성이 올라갈 것이란 이야기다.자율주행과 그 근간이 되는 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