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작, 기분 좋은 1승을 한 것 같다."원주 DB 프로미 김주성이 첫 은퇴투어 경기에서 승리까지 챙겨 기쁜 밤을 보내게 됐다. 김주성은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 나이츠전에서 6득점에 그쳤지만 3쿼터와 4쿼터 결정적 순간 3점슛을 성공시켜 91대85 팀 승리를 도왔다. 특히,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주성인데 이날이 잠실학생체육관 마지막 원정경기였다. 첫 은퇴투어 행사가 열렸다. SK로부터 아시안게임 금메달 인연이 있는 선후배들과의 피규어 선물을 받았다. 김주성은 경기 후 "첫 번째 은퇴투어라기는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