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현 홍익대 감독은 우승의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홍익대는 5일 경남 창녕군 부곡면의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가진 아주대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후반 19분 터진 김민우의 결승포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지난 2008년 추계, 2015년 춘계 1, 2학년 대회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던 홍익대는 3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해 홍익대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마수걸이 우승에 성공했다.박 감독은 "매 경기가 버거웠다. 결승까지 올라서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그는 "우승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