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을 향한 각오가 간단하고 명료했다.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선수단에 힘찬 각오와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류 감독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년 선수단 시무식에서 "새해 복 많이 받기 바란다"고 신년 인사를 한 뒤 세 가지 사항을 주문했다.첫째는 야구에 집중해 달라는 것이다. 류 감독은 "앞만 보고 가라. 옆은 보지 말라"면서 "앞은 야구를 의미하는 것이고, 옆은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유혹에 빠져 인생이 망가진 선수들을 많이 봤을 것이다. 앞만 보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류 감독은 팀을 강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