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은 5일 ‘초성 문자메시지 논란’과 관련해 “문자열을 수신한 분께 양해를 구하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연말 전기생활용품안전법 통과와 관련해 국회 본회의 참석을 요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시민에게 ‘ㅁㅊㅅㄲ’, ‘ㅅㄱㅂㅊ’ 등 초성으로 이뤄진 메시지를 회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보내 “아무런 의미가 없는 문자열이었지만 순간의 불찰로 딱 한번 적절지 못한 문자열이 발송됐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