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이 '천재(天才)'를 만든다고 했다. 선수는 단 한 뼘 성장을 위해 수백, 수천 번 반복 훈련을 한다. 태극 마크를 단 한국 대표팀은 평창 설원과 빙판에서 저마다의 꿈을 안고 숨 가쁘게 달려왔다. 이제 2018년 올림픽의 해가 밝았다. 실전에 나서는 그 순간까지, 선수들의 일상은 땀과 눈물로 점철된다.◇매일 트랙 300바퀴쇼트트랙은 한국 동계 스포츠의 자존심이다. 역대 올림픽에서 한국은 53개의 메달(금 26, 은 17, 동 10)을 거머쥐었다. 쇼트트랙에서만 그중 42개(금 21, 은 12, 동 9)가 나왔다.세계 최정상급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