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김태우 기자] “김학민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거의 다 준비가 됐다”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2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토종 주포인 김학민의 상태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이날 1세트 선발에서는 제외했다. 비중이 있는 경기인 만큼,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겠다”는 게 박 감독의 생각이었다. 대신 정지석과 짝을 이루는 레프트 한 자리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성민(23)이 선발 출장했다.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