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신작으로 뽑힌 공연 두 편이 연초 관객을 맞는다. 먼저 베일을 벗는 작품은 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신작으로 뽑힌 뮤지컬 '카라마조프'.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서 아버지의 존속 살해 재판 부분을 가져와 법정 추리물로 각색했다. 내년 1월 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 초연이다. 창작뮤지컬로 높은 인기를 끈 '여신님이 보고계셔'의 연출가 박소영, '안녕! 유에프오'를 공동 연출한 연출가 허연정이 공동으로 연출한다. TV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