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북부의 대표적인 신도시인 동탄과 김포한강 주택시장이 엇갈린 운명을 이어가고 있다.
'미분양의 무덤'이라 불리며 부진을 면치 못하던 김포한강 신도시는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청약로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분양만 하면 완판행진을 이어가던 동탄신도시는 역전세난 및 내림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2분기 김포한강신도시는 0.10% 오른데 이어 3분기 1.03%, 4분기(이달 15일 기준) 0.82% 상승했다. 동탄신도시가 2분기부터 0.05%, 0.09%, 0.18% 순으로 하락폭이 확대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