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현지 시각)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 자리에서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를 인용하며 ‘지대(地代) 개혁’의 중요성을 또다시 강조하고 나섰다.
추 대표는 이날 러시아 외교아카데미 특강을 통해 “러시아는 언제나 감동과 영감을 주는 곳”이라며 “작가이자 개혁가, 사상가, 세계적인 대문호 톨스토이는 ‘토지 문제에 있어서는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해줘야 한다’는 철학을 남겼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어 “저는 이 철학에 영감을 받아 한국에도 도입하려고 연구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추 대표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