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大阪)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시가 시내 공원에 세워진 위안부기림비를 시 공유물로 최종 승인한 데 반발, 60년째 이어져온 샌프란시스코와의 자매도시 결연을 해지하기로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오사카시가 간부회의를 열어 샌프란시스코시와의 자매도시 결연을 해지하기로 정식 결정했다고 14일 보도했다.
에드윈 린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지난 12일(이하 현지 시각) 돌연 사망함에 따라, 오사카시는 새 시장이 취임하는 내년 6월 이후 서한을 통해 자매도시 결연 해지를 통지할 방침이다.
요시무라 히로후미(吉村洋文) 오사카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