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새 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 합류 이후 9승2패로 호조를 보이며 중위권의 강자로 올라섰다. 브라운은 키가 1m94로 외국인 빅맨 치고는 작지만, 긴 팔과 탄력을 이용한 파워풀한 플레이로 KBL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브라운이 전자랜드에 합류한 것은 지난 10월 28일 울산 현대모비스전부터다. 이후 브라운은 8개팀을 상대하며 강력한 포워드 겸 센터로서 실력을 과시했다. 브라운이 골밑을 확실하게 지켜주면서 전자랜드는 수비 조직력까지 되찾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브라운이 지금까지 상대하지 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