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재개된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전자랜드를 물리치고 승률 5할에 복귀했다.삼성은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홈게임에서 라틀리프(16득점, 14리바운드), 문태영(17득점), 이관희(14득점)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전자랜드를 81대77로 무찔렀다. 8승8패를 기록한 삼성은 공동 5위로 올라섰다.삼성은 전반을 38-46으로 뒤졌다. 3쿼터 초반도 어려웠다. 전자랜드는 3쿼터 초반에도 브라운이 라틀리프의 골밑 공격을 두 차례 막아내는 사이 강상재의 연속 득점으로 50-39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