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서강한진해모로아파트 83.85㎡(이하 전용면적)가 지난달 7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9월 7억5700만원(7층)으로 최고가를 찍었던 것과 비교하면 낮은 금액이다.
하지만 해당 물건이 2층인데다 지난 9월 말 거래됐던 3층(7억500만원)보다 높은 가격임을 감안하면 가격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아파트 83.85㎡는 8·2부동산 대책 여파로 8월엔 거래가 한 건도 없었다가 9월 3건, 10월 1건이 실거래 신고됐다.
다만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59.71㎡는 지난 6월 6억원에 3건이 거래된 이후 5개월째 매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