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달 자국 내 북한 기업들에게 “120일 내로 폐쇄하라”고 통보한 이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도 중국 내 북한 노동자들을 철수시키라고 명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NK는 지난 27일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올해 말까지 중국에 있는 모든 노동자와 식당 복무원들을 철수시키라는 김정은의 명령이 하달됐다”고 말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9월 28일 사이트에 공고문을 내고 “9월 12일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 2375호에 따라 중국 내 북중 합작기업, 합자기업, 외...